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는 한 분이시다.
이를 두고 성삼위일체(聖三位一體)라 한다.
기독교의 기본적 교의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성삼위일체를
믿지 않고 있다.
그들이 믿는 것은 ‘오직 예수’뿐이다.
그들이 진정 성삼위일체를 믿는다면 성경에 등장하는
새 이름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다.
성삼위일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물’을 생각해 보자.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결합물인 액체, 물은 0℃ 이하에서는
얼음이 되고
100℃ 이상에서는
수증기가 된다.
이렇게 물은 얼음,
수증기처럼 모양과
이름이 달라도
그 분자인 H2O는
변함이 없다.
성분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부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으로,
성령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새 이름’으로
육체를 입고 나타나셨지만
그 근본은 하나님이시다.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다른 모습으로,
다른 이름을 가지고 오셨을 뿐이다.
이런 사실을 믿는 것이 바로 성삼위일체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다.
더 이상 ‘오직 예수’로는 구원이 없다.
지금은 성령시대이고 성령시대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새 이름’을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