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기에 따라
똑같은 부상을 입더라도 어떤 사람은 완전히 회복되는데
어떤 사람은 만성 통증에 시달립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통증을 달리 느끼는 것은 상처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이
통증을 느끼는 정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은 1~4개월동안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자원자들을 상대로
두뇌 촬영(브레인 스캔)을 한 결과,
허리 부상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일수록 부상이 나은 뒤에도
지속적인 통증을 느낀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부상을 입었을때 두뇌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부위가 더욱 흥분되는 사람들이
있다며 부상 자체가 고통이 계속되는 원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부상에 예민하게 반응하는사람들이 통증도 오래 간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도뇌 반응으로 만성 통증을 겪을 사람들을 미리 예측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프다 아프다 하면 더 아프기 마련입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통증도 조절할 수 있으니
"나을 수 있다", "이제 괜찮다" 하며 마음에서부터 통증을 물리쳐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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