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7일 목요일

아름다운 음악 ㅡ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세상에 사랑 전한 감동의 클래식




성가대 대신 오케스트라, 찬송가 대신 클래식.








 대구 북구의 한 교회에서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신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 연주회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달래고
 메마른 감성을 채워주기 위해 만든 행사.



행사를 주관한 윤정룡 목사는 “세상을 포용하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동네의 작은 교회 음악회라고 가볍게 여겼다간 큰 오산. 

이번 음악회는 단원 61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에 중창단까지 동원된 

웬만한 소도시의 시향(市響)급 관현악단이다. 

1시간 동안 계속된 연주회에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 드보르자크의 ‘슬라브무곡’ 등 

경쾌한 연주곡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모세의 지팡이’ 같은 성악곡들도 펼쳐졌다.

 학생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이웃집 토토로’ 같은 깜짝 

앙코르곡도 준비됐다. 

이날 음악회엔 학생, 신자, 

주민 등 1천3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오전 리허설

무대까지 개방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연주회를 관람한 김영화(16) 학생은 “모처럼 웅장한 관현악단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이런 축제를 마련해준 교회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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